시흥시체육회 통합씨름협회는 지난 19일 대야동 팰리스웨딩 뷔페에서 2016년 회장 이·취임식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윤식 시장, 함진규 국회의원, 임병택 도의원, 김영철 의장, 윤태학 시의원, 홍원상 시의원, 이복희 시의원, 김찬심 시의원과 씨름협회 임원진 등 100여명의 많은 축하객이 모인가운데 펼쳐졌다.
이 자리에서 박재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그동안 회원여러분들의 많은 도움과 지역 체육 관계자들의 협조로 협회를 잘 이끌어 올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함호영 취임회장은 “박재진 전 회장의 노력으로 시흥시 씨름계가 우뚝 설수 있었다”면서 “회원들과 뜻을 모아 씨름협회가 발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사를 말했다.
또한 김윤식 시장은 “함호영 취임회장은 박재진 이임 회장이 임기동안 품어왔던 열정을 발판으로 삼아 씨름협회를 잘 운영해달라”면서 “씨름협회 회장은 보통 남자가 하는데 이번 취임 회장은 뜻밖에도 여성회장이라 놀라긴 했지만, 취임 회장님의 열정적인 의지가 힘차게 느껴져 앞으로 시흥시 씨름협회 발전에 큰 기대가 된다”고 축사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그동안 씨름협회가 통합되면서 협회발전을 위해 노력한 회원들에게 감사패와 기념품 전달식이 있었으며 취임회장의 우수회원표창 수여식도 함께 있었다.
김혜숙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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