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감동(동장 김병무)은 지난 23일 중앙그린공원에서 열린 차차차 프리마켓 & 목감동어울림한마당축제와 제5회 봉숭아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목감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체육회 등 5개 단체가 합동으로 추진하였으며, 손옥순 자치행정 위원장, 김태경 시의원, 조원희 시의원, 주민과 각 단체장 등 1천 5백여명이 참여했다.
2시부터 펼쳐진 프리마켓과 5회째를 맞이한 봉숭아축제(정철주 분과위원장)는 가족들과 봉숭아 물들이기, 부채만들기, 사진전시회, 고전 우표전시, 우리고장 옛물건 전시회, 포토 존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체험부스에서는 목걸이 만들기, 여치집 만들기, 짚공예 만들기와 청소년 주민자치위원에서는 바른말 고운말 캠페인 등으로 가족과 주민모두 즐거운 한마당 축제에 관심을 보였다.
식전공연으로 김경래 인기가수의 흥겨운 노래를 시작으로 목감동 성인동아리, 논곡중 댄스팀, 목감초 댄스팀, 파워스램 난타, 3세대 합창단의 노래공연, 여성아이돌 가수 허니츄, 남성아이돌 가수 M크라운, 목감복지관의 라인댄스 등이 출연하여 큰 호응을 얻어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별 출연한 김범용 가수는 자신의 히트송 ‘바람바람’과 인기곡 등을 열창하면서 많은 주민들과 함께 무더운 여름밤의 향연을 즐기는 시간으로 마무리 했다.
이번 어울림한마당 축제는 목감동이 작년에 입주한 신도시 퍼스트리움 아파트를 시작으로 구도시민과 신도시민과의 거리를 좁히기 위해 김병무 동장과 이보성 주민자치위원장 등 각 단체장들의 노력으로 화합과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됐다.
이 자리에서 김병무 동장은 “이번 축제는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였으며, 목감동이 해를 거듭할수록 열기와 관심으로 시흥시에서 제일가는 동이 되기를 희망 한다”며 축사를 전했다.
김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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