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감동 노인회는 지난 15일 관내 경로당 어르신 60여분을 초청하여 초복 무더위 삼계탕 대접 행사를 진행했다.
여름 더위는 뜨거운 음식으로 잡아야 한다는 옛말처럼 단백질 함유량이 높고 지방이 적어 소화 흡수가 잘 되는 어르신들이 무리 없이 드실 수 있도록 사전 준비하여 두 군데 식당에서 대접했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지역 자원봉사자들은 차량 봉사도 이어 졌으며, 식사 후 독지가가 제공한 시원한 수박으로 모처럼 무더운 하루 더위를 식히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이 자리에 참석한 김병무 목감동장은 어느 해보다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건강관리에 유념해 주시기를 당부 했다.
정철주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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