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김윤식 시장)가 오는 20일(수) 오후 2시 시흥시청 글로벌센터(외부)에서 문화공감 캠페인 ‘시흥에서 문화를 말하다’ 제2화 원혜영 전 부천시장 초청강연을 개최한다.
강연 주제는 ‘발상을 바꾸면 시민이 즐겁다-부천시 문화도시 노하우’이며, 강사는 민선 2, 3대 부천시장으로 재직한 원혜영 국회의원이다.
그는 시정의 책임을 맡게 된 1998년, IMF 당시 시정목표를 ‘문화도시 부천’으로 설정하고 문화가 꽃피는 부천시를 만든바 있다. 이날 강연에서 원혜영 국회의원은 부천시장 재직 시 문화도시를 시작한 계기, 문화도시의 주인공인 시민 참여 방안, 문화도시 이후의 변화 등 부천시를 문화도시로 만든 노하우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더불어 강연 전에는 시흥시 비전 오케스트라 브라스밴드가 출연하여 ‘Feel so good’, ‘Fly me to the moon’ 등 힘 있고 듣기 편한 음악을 연주할 예정이다.
문화공감 캠페인 ‘시흥에서 문화를 말하다’는 문화도시의 가치와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문화관련 정책결정자들의 인식전환을 통한 추진동력을 확보하고자 개최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인근 문화도시의 사례를 살펴보고 시흥시에 적용할 수 있는 부분을 고민해봄으로써 문화가 꽃피는 시흥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명사초청 강연은 시민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선착순 입장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 홈페이지(http://www.siheung.go.kr/) 및 문화도시 시흥 블로그(blog.naver.com/csiheung),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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