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밖 청소년의 맞춤형 진로 찾기

-. 진학지도 경험이 풍부한 현직교사가 1대1 맞춤형 학생/학부모 진학상담
-. 미인가 대안학교 교사 대상, 수시 대비 및 학생 중심 진로진학 지도 컨설팅

▲     © 주간시흥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6월 21일 북부청사에서 ‘미인가 대안교육기관 학생을 위한 대입 진로진학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진로진학 정보가 부족했던 미인가 대안학교 학생,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2017학년도 대학입학 전형과 대학수학능력시험의 특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여 대학 진학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설명회는 대입 전형 안내, 개별 상담, 교사 컨설팅 순으로 진행했으며, 미인가 대안학교 학생, 학부모, 교사 100여 명이 참석하여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경기도진로진학지원단 교사들이 강사로 나서서 2017학년도 대입전형방법의 특징과 학교별 지원 방법을 안내하고, 특히 미인가 대안학교 학생들에게 필요한 학생부가 없는 학생을 위한 수시 전형방법에 대해 상세히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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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경기도교육청 진로진학지원센터 소속 현직교사인 진로진학상담교사 11명이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1대 1 개별 상담을 맡아 개인별 특성에 맞춘 진로진학 상담을 실시하고 대입 정보에 대해 궁금한 사항을 질의응답으로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미인가 대안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점차 확대하는 수시 전형의 대비 및 학생 중심의 진로진학 지도 역량 함양을 위한 컨설팅도 실시했다.

경기도교육청 이태헌 진로지원과장은 “이번 설명회가 미인가 대안학교 학생, 학부모, 교사들의 진로진학 정보에 대한 궁금증 해소와 맞춤형 진로 찾기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미인가 대안학교 학생들의 진로진학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