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6월 22일(수)부터 24일(금)까지 경기도 율곡교육연수원에서 ‘2016 학교안전 컨설턴트 양성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교 안전관리 현황을 진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준비됐다.
연수 내용은 학교 현장방문 모의 안전컨설팅 실시, 분임별 토론과 과제 수행, 발표를 통한 컨설팅 방법 모색 등 실제 컨설팅 수행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경기도교육청 재난예방과는 초중고 교장, 교감,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학교안전 컨설턴트 과정을 공모하여 50명을 교육 대상자로 선정하였으며, 양성교육을 통해 학교안전 컨설턴트로서의 자격을 부여할 계획이다.
학교안전 컨설턴트는 학교를 방문하여 안전 진단을 실시하고 학교의 안전 위험 요소를 찾아내어 교직원과 학생들이 안전한 학교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경기도교육청 재난예방과 이일상 과장은 “학교안전 컨설턴트의 안전관리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며, 안전 불감증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학생과 교직원들의 안전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7월부터 5개 권역으로 나누어 컨설팅단을 구성하여, 경기도내 총 30개 학교에 대한 안전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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