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에서 향토작가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서양화가 복연금 화백이 또다시 지역 시흥시 농업기술센터 내 전시관인 연꽃갤러리에서 제19회 복연금 개인전시회를 열고 시민들에게 작품을 소개한다.
주로 자연과 환경을 소재로 한 작품을 그려내며 언제 부터인가 鄕이란 주제를 몸에 붙이고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는 복연금 화백은 그의 주거지인 시흥시에 있는 갯골과 관곡지, 오솔길 놓인 너른 들 등을 소재로 한 많은 작품들이 번전시회를 통해 소개하게 된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 복연금 화가의 붓끝에선 풍경들이 계절마다 옷을 갈아입고 토실토실 피어나는 작품은 물론 지역의 아름다운 정취도 감상할 수 있으며 복연금 화가의 가슴 속에 자리 잡은 깊은 지역사랑도 엿 볼 수 있다.
오프닝행사 오는 20일(월) 오후5시에 연꽃갤러리에서를 진행하게 된다.
<鄕 - 저 너머에는 >
연작을 통해
저 너머의 길은 고향일 수 있고, 희망일 수 있고,
하루의 힘든 여정을 잠시나마 쉬게 하는
안식처로 가는 하나의 통로일 수 있고,
내일의 희망찬 하루를 시작하는
새로운 길일 수 있을 것이다.
- 작가노트 중에서 -
□ 복연금 작가경력
단국대 대학원 조형예술학과 졸업 (서양화 전공.미술학 석사)
개인전 19회.
단체전 및 그룹전 260회 이상 전시 참여.
나혜석 미술대전. 모란현대미술대전 등 다수 심사위원 역임.
현재 경기도 미술작품 심의위원으로 활동.
연성동 주민센타 유화반 강사. 모네화실(매화동) 운영과 모네갤러리(물왕동)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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