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시흥센터(쎈터장 황동주)는 지난 9일 서해고(교장 조성초) 교장실에서 2016년도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1천만원의 장학금을 쾌척해 관심을 끌었다.
조성초 교장과 학교 관계자와 마사회 시흥센터 황동주 센터장 및 김주현 부센터장과 이재방 전 서해고 운영위원장 등이 함께한 자리에서 진행된 이날 장학금 전달식은 매우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진행됐다.
마사회 시흥센터는 이날 조성초 교장에게 직접 전달하며 “마사회가 지역사회 봉사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특히 시흥시의 명문으로 자리 잡고 있는 서해고 학생들에게 지원될 수 있어 더욱 의미가 크다.”라고 말하며 지속적인 지역봉사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장학금을 전달 받은 조성초 교장은 “마사회의 장학금이 갑자기 어려워진 차상위 계층에 지원됨으로서 다른 장학금보다 매우 유용하게 사용 되는 것 같다.‘라고 말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한국마사회 시흥센터는 그동안 지역에 다양한 후원사업 및 봉사 등을 펼쳐오고 있으며 특히 대회가 치러지는 금, 토, 일을 제외한 기간 동안에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공간으로 활용하고 있어 현재 25개 프로그램에 600여명의 주민들이 이용하고 있다.
한국마사회 시흥센터 황동주 센터장은 “앞으로도 더욱 수준 높은 교육을 통해 주민들의 문화욕구 충족에 앞장설 계획이며 주민들과 함께하는 기관으로 지역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의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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