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장곡고등학교(교장 이춘원)가 제97회 전국체육대회 배드민턴 여고부 경기도대표 선발전 1차, 2차 대회 우승으로 5년 만에 전국체육대회에서 경기도대표로 출전하게 됐다.
장곡고등학교는 2007년에 배드민턴 여고부를 창단한 이후 4년 만인 2011년에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한 이후 5년이 지난 올해 전국체육대회 경기도 대표로 선발된 것이다.
특히, 2016학년도 신입생으로 입학한 장곡고등학교 1학년 배드민턴부 이유림 학생은 지난 3월 네덜란드 및 독일 주니어 대표 배드민턴대회에서 각각 여복3위와 혼복 3위로 훌륭한 성과를 이룬 경험이 있다.
이유림 학생과 함께 입학한 1학년 안채현, 정휘나, 장현지 이상 4명의 신입생들이 전국체육대회 경기도 대표선발전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결과 1차전에서 3:0, 2차전에서 3:1로 승리하며 제97회 전국체육대회 경기도대표로 선발된 것이다.
장곡고등학교 배드민턴부 김영민 지도자는 작년까지는 진말초등학교 여초부 배드민턴 지도자로서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메달을 쟁취한 경험이 있다.
경기도 시흥의 우수지도자로서 장곡고등학교에서 2016년도 지도자로서의 첫 발을 내딛으면서 장곡고등학교의 5년만의 전국체육대회 경기도대표선발을 이루어 냈다.
김영민 지도자는 “제97회 전국체육대회 본선에서도 메달을 쟁취할 수 있도록 선수들 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곡고등학교 이춘원 교장은 “배드민턴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격려를 해주신 시흥시 체육회 회장님과 시흥시 배드민턴 협회장님께 감사를 드리며 경기도 뿐 만 아니라 나아가 전국적으로 명실상부한 배드민턴 명문 고등학교가 되도록 더욱더 노력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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