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곡동 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제혜리)는 지난 5월 28일 장곡동 청소년, 주민자치위원회, 청소년지도위원회, 장곡초•응곡중 학부모폴리스, 시흥경찰서 학교전담경찰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곡공원에서 ‘학교폭력 예방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는 청소년들이 미리 연습한 사감댄스(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댄스) 플래시몹을 시작으로 장곡동 경희대태권도의 태권도 시범, 학교 폭력 관련 설문조사에 이어 마지막에는 학교 폭력 예방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장곡동 일대 거리에서 캠페인을 실시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캠페인에 참여한 70여 명의 청소년들은 처음에는 어색하고 쑥스러워했지만 사감댄스 플래시몹과 거리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장곡동 자원봉사센터 제혜리 센터장은 “이 캠페인은 청소년들에게 학교 폭력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계기를 제공한 것”이라면서 “계속적인 캠페인 등 활동을 통해 학교 폭력 없는 장곡동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장곡동 자원봉사센터는 2015년에 개소하여 장곡동 청소년들을 중심으로 경로당 봉사, 요양시설 봉사, 마을 환경 가꾸기 등을 지속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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