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연합병원(원장 노경선) 개원 30주년 기념식이 지난 21일 신천연합병원 후문 어린이공원에서 지역주민과 임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1986년 신천연합의원으로 개원하여 1992년 병원으로 확장된 신천연합병원은 1999년 종합병원으로 승격 후 '생명존중을 최우선으로 지역주민의 건강과 행복한 삶에 기여한다'는 사명감을 갖고 현재까지 노력해 왔다.이날 행사는 1부 식전행사로 지역주민 초청 식사대접과 건강부스에서 혈압과 당뇨체크 등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2부 본행사에서는 공로패 수여와 공공의료복지사업단 발대식, CS리더 선포식을 진행하고 3부 주민화합 한마당으로 놀이마당 등 무대공연과 벼룩시장, 먹거리 마당을 펼쳐 지역주민과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노경선 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앞으로도 지역의 주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발전해 가는 병원을 만들어 가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이어 행사에 참여한 김윤식 시장도 "주민과 함께하는 신천연합병원이 앞으로도 지역을 위해 주민을 위해 노력하는 병원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축사를 전했다.
한편, 신천연합병원은 지역순회 의료봉사활동, 불우환자 진료비 지원사업, 입원환자를 위한 작은 음악회를 비롯해 무료간병 도우미 활동, 이미용 봉사자 활동 등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의료복지사업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김은영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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