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보훈단체 협의회(회장 정택진)는 지난 5월 16일부터 2박3일 동안 울릉도와 독도에 안보견학을 다녀왔다.
투철한 안보의식을 더욱 고취하고 협의회 회원들의 화합을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 이번 안보견학에는 시흥시상이군경회(회장 이찬구), 6.25 참전용사회(회장 정택진), 미망인회(회장 김영순), 유족회(회장 장규석), 월남참전전우회(회장 윤태권), 특수임무수행자회(회장 유병금), 고엽재 전우회(회장 김철환), 무공수훈자회(회장 허영범) 등 8개 단체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6일 3시에 시흥을 출발한 일행들은 첫날 기상이변으로 출항하지 못하고 동해안 일대에서 관광과 백암온천 등을 돌아보았으며 이튿날 울릉도에 도착하여 울릉도에 주요 관광지를 방문했다.
3일차에는 독도에 상륙하여 독도를 지키는 병사들을 만나 위로하 격려를 하고 준배간 위문품도 전달하며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날 정택진 회장은 “우리의 동해안 끝인 독도를 지키기 위해 너무 고생이 많다.”고 독도지킴이들을 격려 했으며 회원들에게는 “국가의 최우선은 안보이다. 지역에 돌아가면 회원모두 안보확립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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