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레일 ‘소사-원시선 공사 지연 없다’밝혀 눈길

기자간담회에 ‘추측성 보도 운운’ 논란 도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6/05/27 [14:04]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6/05/27 [14:04]
이레일 ‘소사-원시선 공사 지연 없다’밝혀 눈길
기자간담회에 ‘추측성 보도 운운’ 논란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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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레일이 지역 언론사들이 모아 기자 간담회를 열고 현대건설 공사구간 중 노반공사 일부를 맡고 있는 공사구간 내 공사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이레일 측은 함진규 국회의원실을 통해 24일 소사-원시선 공사 진행 관련 기자간담회 소식을 알리고 이 자리 참석한 기자들에게 2016년 완공 예정이던 소사 원시선 공사는 용지보상 지연 23개월, LH공사와의 협의 지연 32개월 등의 사유로 인해 총 35개월의 지연이 사유가 발생됐다고 밝혔다.


또한 ㈜이레일 측은 노반공사의 일부를 맡고 있던 J사가 법정관리를 신청한 것과 관련해서는 노반공사를 맡고 있는 28개 업체 중 하나이며 전체 노선 23.3㎞ 중 4.8㎞에 불과하다며 이구간의 공사는 2개 공구로 1개 업체는 이미선정됐으며 1개 업체는 수일 내에 결정될 것이라고 설명하고 그동안 지연됐던 공사를 최대 한 앞 당겨 오는 018년 2월 완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레일 측은 이 자리에서 보도 자료를 통해 J사의 법정관리로 인해 소사-원시선 공사 지연될 수 있다는 언론보도는 근거가 없는 추측성 보도라고 일축해 논란이 되고 있다.


이에 대해 일부 언론사는 일부 공사가 중단됐던 것이 사실이며 현재까지도 공사 진행 업체선정 중인 것이 분명한데도 이를 추측기사 운운 하는 것은  ㈜이레일 측이 공사의 진행과정을 시민들에게 명확하게 알리기 위해 노력하는 언론에 대한 모독행위라며 불만을 나타내고 있다.


㈜이레일은 이날 참석한 기자석에 이례적으로 5~6만원 상당의 전동칫솔을 선물을 마련하여 선거법 위반여부에 대한 논란도 일고 있다.


이날 간담회 진행을 알려온 함진규 국회의원실은 ㈜이레일이 진행하고 있는 소사ㅡ원시선의 공사 진행에 대해 언론을 통해 시민들이 명확하게 알릴 수 있도록 하라고 요구해 ㈜이레일  측에서 간담회를 준비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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