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현상생은빛사랑채, 효사랑 나눔 봄나들이

▲     © 주간시흥

함현상생은빛사랑채(시설장 유성자)는 지난 20일 입소어르신 40여 명을 모시고, 구봉도와 탄도항, 안산어촌민속박물관등 효(孝)사랑나눔 봄나들이를 다녀왔다.

평소 외부 활동이 적은 어르신들에게 삶의 활력을 불어넣고 봉사자들과의 교류를 통해 입소 생활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한편 삶의 질을 높여 드리기 위해 봄나들이가 매년 실시되고 있다.

특히 시흥카네기 48기(김기석회장,이상철사무국장,(주)다건화장품 김호진사장)와 한컴미래교육학원(황지영원장)에서 은빛사랑채어르신들의 즐거운 봄나들이를 위해 확트인 바다가 보이는 전망 좋은 장소를 제공(이종남사장)다양하고 풍성한 음식(해물삼계탕,오징어회무침,과일,꿀떡,바람떡,식혜,막걸리등)으로 어르신들의 탄성을 자아내었다.

▲     ©주간시흥

봉사자와 어르신 직원들이 함께 어우러진 즐거운 레크리에이션 시간을 가진 후, 안산어촌민속박물관에서 어민들의 생활상을 보며 함께 이야기 나누며 옛 추억을 떠올려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봄나들이에 함께 한 보호자 강○○은 “늘 느끼는 거지만, 여기 직원들은 다 천사 같다. 대상자들을 가족인 우리보다 더 따뜻하게 잘 보살펴 줘서 너무 고맙고 직원들의 그런 모습을 보고 있으니 한 송이 흰 백합화가 떠오른다.”며 감사의 표시로 직원들에게 한 송이 흰 백합화 가곡을 불러주시며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