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야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황문성)는 18일 대야동 팰리스 웨딩부페에서 지역의 기초생활수급자 노인 및 독거노인 100여 명을 초청해 경로잔치를 열었다.
이날 경로잔치는 대야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희망마을만들기 사업으로 진행한 간장, 된장 만들기 사업의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밸리댄스와 경기민요 등 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공연과 함께 다양한 음식으로 지역의 어르신들을 흥겹게 했다.
대야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일찍이 성인문해교육과 이불빨래봉사 등 지역의 어르신들을 향한 다양한 활동을 해 왔다. 이날 경로잔치에서는 초청받은 어르신 100분에게 카네이션과 여름용 이불을 선물했다. 다음 달 주민자치회 전환을 앞두고 마지막 남은 기금으로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한 것이다.
대야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올해 대야동이 주민자치회 시범 실시 지역으로 선정됨에 따라 6월부터 주민자치회로 전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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