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소방서(서장 신종훈)는 16일부터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을 손쉽게 구매, 설치토록 ‘원스톱 지원센터’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일반주택 건축행위(신축, 증축, 개축, 재축, 이전, 대수선 등)를 하는 경우 의무적으로 단독경보형 감지기 및 소화기를 설치해야 하며, 기존 주택의 경우 2017년 2월 4일까지 해당 시설을 설치하여야 한다.
이에 따라 ▲주택용 소방시설에 관한 모든 상담․처리 창구 일원화 ▲판매업체 리스트 안내 ▲지역 단위 공동구매 중계 역할을 통한 편의 제공 ▲ 구매 및 설치 지원 등 시민들이 손쉽게 구매․설치가 가능하도록 운영한다.
신종훈 서장은 “대형마트 등에 매장을 확보하여 구매•설치를 적극적으로 지원, 시민들이 주택용 소방시설을 구매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며,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에 모든 시민이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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