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왕종합사회복지관(관장 손현미)은 2016년 5월 12일, 어버이 주간 행사로 복권기금 문화나눔사업의 일환으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가 후원하는 ‘2016 신나는 예술 공연’을 진행했다.
신나는 예술여행의 다양한 공연 중 본 복지관은 어르신들이 즐길 수 있는 국가무형문화재 제11-4호 ⌜강릉농악보존회⌟의 절기 따라 농樂 놀이 한판~!공연을 선정하여 진행했다.
‘절기 따라 농樂 놀이 한판~!’은 농부들이 농사를 짓고 풍년을 맞아 즐겁게 살아가는 모습을 농악놀이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귀여운 꼬마 화동부터 인간 문화재 정희철 선생님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공연자들이 모여 공연이 이뤄졌다. 특히 7살의 꼬마신동 화동의 상모돌리기, 버나돌리기 등의 공연이 이어져 어르신들에게는 손자 같은 화동의 신기한 재주로 환호가 끊이길 않았으며, 공연팀과 관람객이 함께 소통하며 공연을 즐기고 만들어가는 시간이였다.
공연을 관람하셨던 한 어르신은 “보는 내내 너무 신이 나서 어깨가 들썩들썩, 흥이 났다. 즐겁고 재미있는 공연을 위해서 먼 곳까지 방문해준 공연팀에게 너무 고맙고, 이러한 공연을 자주 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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