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개관 11주년을 맞이하는 현상생종합사회복지관(관장 안정욱)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10일(화) 복지관 5층 체육관 및 다목적 홀에서 ‘어르신 효(孝’)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정왕2동, 3동, 4동, 월곶동 지역 어르신 620명이 참여하였으며 식전 행사로 신명나는 풍물놀이(길놀이)가 진행되고 이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만찬이 제공되었으며 만찬 이후에는 신명나는 실버라인댄스, 민요, 오카리나, 우리춤, 밴드공연과 트로트 가수 최윤정, 전보은이 깜짝 출연해 어르신들의 흥을 돋우며 잔치 분위기를 연출하였다. 2부 특별 행사로 각 동별 대표로 어르신 노래경연대회가 펼쳐져 15명의 어르신들이 노래 솜씨를 뽐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참여한 정왕4동 김O환 어르신은 ‘이웃에 있는 복지관이 만찬과 함께 기념품, 경품추첨 등을 제공하여 즐겁게 해 준데 대해 지역 어르신으로서의 위상을 실감 한다’ 며 ‘이런 행사를 통해서 복지관을 이해하고 지역주민과의 친밀감이 형성되지 않겠느냐’며 만족해 했다.
이번 ‘효 한마당 행사’에는 지역단체의 따뜻한 도움의 손길(마부감자탕, 태형시스템, Korea 농구교실, 미래푸드, 월드떡집, 델몬트음료, 두윈배드민턴 클럽)로 풍요롭게 준비되었으며 소나무봉사단. 기쁜우리봉사단, 함현마을만들기 등에서 자원봉사로 수고의 손길을 보태어 행사를 원활하게 치를 수 있었다. ‘효 한마당 행사’에 앞서 ‘휴(休)마을카페 개소식’이 거행되었는데 이는 복지관 주변의 입지적 조건이 아파트 단지로 구성되어 지역주민들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이 턱없이 부족하여 물리적 공간의 쉼터를 제공하기 위해 1층에 휴(休)마을카페를 공동모금회 후원으로 개설하여 이날 개소식을 진행했다.
함현상생종합사회복지관(관장 안정욱)은 ‘공간활용을 통해 지역주민들과의 정보전달 체계를 구축하고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이룰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여 복지관이 지역사회발전과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역할을 감당하고자 한다’는 소감을 밝히는 뜻 깊은 행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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