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논곡동, 노인회 경로잔치

마을 주민화합과 경로잔치로 흥겨운 시간마련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6/05/12 [16:03]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6/05/12 [16:03]
시흥시 논곡동, 노인회 경로잔치
마을 주민화합과 경로잔치로 흥겨운 시간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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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지난 11일 논곡동 노인회에서는 논곡경로당 앞에서 회원과 관내 노인 등 300여명을 초청해 흥겨운 경로잔치를 성황리에 펼쳤다.
논곡 8통, 15통, 23통이 주관한 이번 경로잔치는 마을의 화합과 노인공경에 대한 실천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함진규 국회의원, 조원희 시의원, 손옥순 시의원, 김태경 시의원, 김정현 목감노인회장 및 각 단체장과 주요 내빈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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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목감동 풍물이(회장 박영만)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빛과소금 사랑예술단(단장 문미선)의 궁중무용, 발리댄스, 부채춤, 춘향이와 이도령 등 많은 가수들의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져 어르신들과 함께 흥겹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논곡 노인회에서는 300인분의 식사와 푸짐한 먹을거리를 마련하였고, 대한적십자 목감봉사회(회장 한은주) 회원과 논곡 경로당회원은 구슬땀을 흘리면서도 흥겨운 마을잔치 분위기속에 즐겁고 행복한 마음으로 봉사에 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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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곡경로당 박건기 회장은 “5월은 가정의 달, 계절의 여왕, 신록의 계절 등 여러 가지 말로 표현하는 좋은 이 계절에 우리 논곡동 주민과 노인회 회원은 하느님의 축복을  받은 거 같다” “ 어제 오전 까지만 해도 비가 많이 와 걱정 했는데 오늘은 맑고 깨끗해서 하늘의 축복을 받은 오늘 하루 모든 일을 다 잊고 즐겁고 보다 유익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며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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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현 목감동 노인회장은 “논곡동 경로잔치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풍성한 음식을 준비해서 많은 사람과 나누는 것이 결코 쉽지 않은데 논곡동 마을주민과 노인회에서 초대해주어 감사드리며, 오늘 만큼은 아무시름 없고 걱정 없이 즐거운 시간을 같이 보내기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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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곡경로당은 박건기 회장과 이인범 부회장, 이흥재 총무, 안경용 고문, 민경찬 고문, 유흥태 감사, 서옥분 부회장, 이언년 총무 등 회원 8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년 2회씩 단합의 시간을 마련한다.
김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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