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취준생(취업준비생)의 치열함을 경험하다

시흥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직업체험프로젝트 “취준생의 하루”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6/05/11 [13:44]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6/05/11 [13:44]
청소년, 취준생(취업준비생)의 치열함을 경험하다
시흥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직업체험프로젝트 “취준생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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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센터장 이미영, 위탁법인 시흥YMCA)에서는 아르바이트나 취업에 욕구가 높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효과적인 구직기술을 습득하고 자기태도를 점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실제 취업준비생이 되어 구직활동을 경험해보는 직업체험프로젝트 취준생의 하루를 지난 5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진행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청소년 인턴을 채용한다는 컨셉으로 진행됐는데 1일차에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법에 대한 교육과 실질적 작성 및 제출, 2일차에는 면접이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청소년들로 하여금 실제 채용과정의 긴장감을 느끼게 하기 위해 공고부터 서류접수, 면접과정과 합격통보까지 모두 실제 채용처럼 안내되었으며, 면접당일 센터 관계자들이 정장을 입고 출근하는 등 청소년과 실무자 모두 진지한 태도로 과정에 임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청소년들이 채용의 객관성을 확인하고 스스로 자기 모습을 검점할 수 있도록 면접의 전 과정은 사전 동의하에 동영상으로 촬영되었으며 마지막 3일차에 이를 같이 보면서 자신의 면접태도를 점검하고 타인의 강점을 지지해주는 것으로 일정이 마무리 됐다. 프로젝트에 참가했던 한 청소년은 3일차 평가 때 “(처음에는) 되던 안 되든 상관없었는데 막상 면접을 보니 꼭 붙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더 말이 많아진 것 같다.”고 소감을 표현하기도 했다.

 

이번 직업체험프로젝트 취준생의 하루가 청소년들이 실제 입사하려는 직장의 정보와 업무 파악의 중요성, 서류 작성 방법 및 제출기한 약속, 실제 면접과정에서 필요한 진솔한 언어 표현, 깔끔한 복장, 비언어적 태도, 자신만의 개성 등 다양한 요소가 어우러져 합격 여부가 결정된다는 사실을 체험하는 귀중한 시간이었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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