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심한 마유로 교통정체, 이제 숨통 트인다

정왕역~MTV 8개구간 중앙분리대 343m 철거 및 좌회전 차로 확보공사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6/05/10 [10:01]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6/05/10 [10:01]
극심한 마유로 교통정체, 이제 숨통 트인다
정왕역~MTV 8개구간 중앙분리대 343m 철거 및 좌회전 차로 확보공사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시흥시에서는 출퇴근 시 마유로 극심한 교통정체를 해결하고자 1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마유로 집중정체구간인 소방서 앞 교차로 외 7개구간 총 343m의 중앙분리대 철거 및 좌회전 차로 확보공사를 6월말 완공을 목표로 이 달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흥스마트허브의 경우 대중교통 환승체계가 제대로 구축되어 있지 않아 통근자의 대다수가 승용차로 출·퇴근하고 있다. 특히 마유로는 안산, 부천, 안양 등 시흥 인근에서 시흥스마트허브로 진입하는 주요도로로 출퇴근 시 극심한 교통정체와 교통사고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어 지역주민과 기업체에서 지속적으로 교통문제 개선을 요청했던 구간이다.

 

특히, 주변미관을 고려해 설치된 중앙분리대가 운전자의 도로주행에 상당한 불편을 겪게 만든다는 지적이 줄곧 제기되었다. 현재 중앙분리대의 경우 좌회전 전용차로 거리가 짧아 좌회전 차량들이 직진 방면차로까지 길게 늘어서 직진차량이 직진을 받지 못해 통행에 큰 불편을 초래한다는 것이다.

 

시흥시는 지난 201510월 도로교통공단 현장 확인 조사, 20163월 시흥경찰서 교통안전시설심의위원회를 거쳐 좌회전 대기차로 확보공사를 실시하기로 최종결정했다.

 

시흥시 관계자는 좌회전 대기차로 확장공사가 끝나면 극심한 교통정체에 시달리는 시흥스마트허브 출퇴근 근로자와 지역주민 등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출퇴근 소요시간이 20%이상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시흥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