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왕정찬)은 4월 8일~29일(금) 복지관 상담실에서 장애청소년 부모 10여명을 대상으로 소그룹 집중 성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집중 성교육은 매주 금요일 총 4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자녀의 장애유형에 따른 성행동 지도방법을 기초로, 성에 대한 인식개선, 학교 및 가정 내 성행위 대처방법, 성폭력 또는 성범죄 대처요령 등, 성에 대한 다양한 주제로 교육이 이루어졌다.
교육을 담당한 강사 이숙경(베데스다복지재단 발달장애지원센터 소장)은 교육을 마치며, “장애자녀의 성행동이 개인의 행위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성폭력 또는 성범죄에 노출되어, 피해자 뿐 아니라 가해자가 될 수 있다”며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 홈페이지(http://www.shwcd.org/) 복지관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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