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1%복지재단, ‘지식나눔 북 콘서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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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1%복지재단(이사장 서재열)은 지난달 28일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부모와 아이를 위한 ‘지식나눔 북 콘서트’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날 북 콘서트에는 시흥시 관내 유아, 초등학생, 학부모, 교사 등 약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늠내홀과 시청옆 공원에서 체험활동을하면서 학생들에게 에코백과 동화책을 증정했다.
‘지식나눔 북 콘서트’는 전자매체에 익숙한 어린이에게 다양한 책 체험활동을 통해 책 읽는 즐거움을 전하고, 헌책 나눔과 도서기부 전달식을 통한 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식나눔’과 ‘문화나눔’이라는 주제로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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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늠내홀에서는 김미정 사)한국북큐레이터협회 부회장의 부모교육 ‘올바른 독서지도 방법’과 정지혜 정왕권학습동아리 연합회 회장의 동화구연 ‘줄줄이 꿴 호랑이’, 삐에로 인형극회의 인형극 ‘팥죽 할멈과 호랑이’가 진행됐다.
공원에서는 책 놀이터 ‘자유롭게 책 읽기’, 창의력 키우기 ‘워크지 활동’, 라온 도서관, 북아트, 가방 꾸미기, 책 나눔 장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진행되어 문화도시 시흥에 독서와 나눔문화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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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주)오메가포인트(대표 이충기)에서 수학교재 12,000권, (사)한국북큐레이터협회(회장 박종관)에서 도서 500권을 기증하여, 보다 뜻 깊은 행사로 진행될 수 있었다.
이 자리에서 1%복지재단 서재열 이사장은 “책을 접한다는 것은 지식함양을 넘어 세상과 소통하는 가능성을 제시한다. 시흥시1%복지재단의 ‘지식나눔 북 콘서트’를 통해 문화도시 시흥에서 책 읽는 즐거움과 나눔의 풍성함을 느끼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성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