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경찰서(서장 장우성)는 지난 29일 군서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내외국인 1학년 학생 150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성폭력 예방을 위한 ‘OX퀴즈’ 행사를 전개하여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시흥서는 다문화가정 학생이 가장 많이 재학하고 있는 군서초등학교를 방문하여 내외국인 학생간 발생할 수 있는 왕따문제 등 학교폭력에 대해 시청각 활용과 재미있는 OX퀴즈를 전개하여 학생들의 직접 참여를 이끄는 등 눈높이 교육을 펼쳤다.
특히 학교폭력과 성폭력 범죄에 대해 초등학생들이 쉽게 이해하고 인식할 수 있도록 OX퀴즈 ‘도전골든벨‘ 형식으로 교육함으로써 학생들의 이해를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됐다.
군서초등학교 1학년 담임 선생님은 “멋진 제복을 입은 경찰관이 직접 학교로 와서 학생들과 직접 소통하고 OX퀴즈도 하면서 교육의 효과가 두 배로 커진 것 같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학교폭력과 성폭력에 대처하는 방법을 터득한 만큼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시흥경찰서장은 “다문화가정에 대한 인식개선과 내외국인 학생간 학교폭력이 발생하지 않도록 범죄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며 모든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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