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안은경)과 능곡초등학교는 지난 4월 22일(금) 마을에서 꿈을 키우는 ‘마을학교’ 첫 회기를 진행하였다. 마을학교는 복지관 어르신 및 지역주민과 능곡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이 함께하는 1-3세대 소통 프로그램으로 복지관과 학교에서 테마별 창의적 체험학습 수업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학교에서 배우는 정식교육과정뿐만 아니라 마을의 어르신 및 지역주민에게 배우는 대안교육을 통해서 학생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을 진행한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풍선아트⦁마술⦁난타⦁포켓볼⦁캘리그라피⦁풍물장구 수업으로 매월 셋째 주 금요일 오전에 정기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마을학교에서 풍선아트수업을 담당하는 조윤자 어르신은 “복지관에서 배운 풍선아트를 단순히 만들어서 선물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에게 가르쳐주고 함께하면서 즐거운 시간이 되었고, 아이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다음수업을 기대하는 모습에 신이 났다.”고 소감을 말하였다.
또한,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 안은경 관장은 “마을에서 어르신과 학생들이 소통하는 새로운 창구인 마을학교를 통해서 지속적인 배움공동체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열린복지관으로서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마을에서 함께하는 활동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 : 마을복지팀 (☎031-404-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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