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시장 김윤식)는 공무원과 민간전문감사관으로 점검반을 구성하여 공동주택 관리비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150세대 이상 의무단지 아파트 중 경기도 빅데이터 분석 결과 공동주택 관리비 위험군 등으로 분석된 41개 단지이다.
점검항목은 ▲관리소 직원 인건비 부당 지출 ▲전기료, 수도료, 난방비 등 부과 및 집행 ▲장기수선계획에 따른 시설물 관리 ▲잡수입, 예비비, 각종 충당금 시설 공사 남용 ▲주택관리업자 재계약 ▲잡수입을 통한 관리비 차감 ▲청소, 경비 용역계약 및 감독 등 24개 항목이다.
일제점검의 속도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경기도와 시흥시가 역할을 분담하여 시에서 1차 점검을 추진하고, 점검결과 문제단지는 경기도가 6개 TF팀과 민간전문가 참여를 통해 분야별 문제점에 대한 2차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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