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공무원 및 민간전문가가 참여해 관내 급경사지 15개소를 대상으로 해빙기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해빙기 국가안전대진단과 병행하여 각 부서 담당자와 민간전문가가 급경사지 현장을 점검했다.
기존 붕괴위험지역 3개소를 포함한 15개소 급경사지의 붕괴 위험 등 안전성을 점검하여 1개소의 신규 붕괴위험지역을 확인하고 나머지 급경사지는 대체로 안전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붕괴위험지역 3개소 중 2개소(과림동)은 작년에 보강공사를 실시하여 붕괴위험이 없어졌고 붕괴위험지역 1개소(하중동)도 곧 보강공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에서 확인된 붕괴위험지역 1개소(장곡동)는 현재 붕괴위험지역 지정을 위한 절차 진행 중이다.
시 관계자는 “우리 시 급경사지는 대체로 안전하며, 남은 붕괴위험지역 2개소는 금년 중 모두 보강공사를 실시하여 위험을 제거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으로 안전하게 관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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