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학생 인권, 어떻게 지켜줄 수 있을까?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교육장 정순봉)은 2016년 4월 11일(월) 시흥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특수학급교원 및 통합학급교원 110명을 대상으로 장애학생 인권 연수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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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수는 경기교육의 추진 과제 중 하나인“장애학생 인권 친화적 분위기 조성”과 관련하여 각 급 학교 교원의 장애학생 인권에 대한 인식을 재정립하고자 추진됐다.

이번 연수는“장애학생 차별금지 및 권리향상을 위한 인권이해 및 인권보호 방안 연구”라는 주제를 가지고, 안산교육지원청 학생인권옹호관을 초빙하여 실제 현장 사례 위주의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연수를 진행하였다는 데 의의가 있다.

시흥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특수교사 및 통합교사의 장애학생 인권감수성 향상과 함께, 장애를 이유로 부당한 차별과 인권침해를 받지 않도록 함으로써 장애학생의 인권 보장 및 민주적인 특수교육 여건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흥교육지원청 정순봉 교육장은 앞으로도 지역 및 학교 여건을 고려한 다양한 인권 연수를 통해 장애학생, 나아가 모든 학생의 인권이 보장되는 행복하고 민주적인 학교문화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