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백수시대, 선취업후진학이 답이다!

경기과기대, 일반고 선취업후진학 직업교육과정 2기생 입학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6/03/29 [16:28]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6/03/29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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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과기대, 일반고 선취업후진학 직업교육과정 2기생 입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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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지원, “국내 최초 관--학 협렵체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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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경기과학기술대학교의 일반계고교 선취업후진학 직업교육과정에 시흥시 관내 일반계고 6개교 학생 44명이 입학했다. 이 과정은 시흥시가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 2기 입학생이다.

 

2015년 작년 일반계고 선취업후진학 직업교육과정의 성과는 교육생 25명이 전원 수료하였다는 것과 수료생 중 21명이 정밀기계과, 기계설계과, 건축디자인과, 사회복지과에 선취업후진학했다.

 

이러한 성과로 올해 직업교육과정을 확대운영하게 되었으며, 2개 반 44명이 2기생으로 입학한 것이다. 일반계고 중 참여학교는 신천고, 시흥능곡고, 은행고, 서해고, 군서고, 장곡고, 시흥고로 총 6개교이다. 따라서 경기과기대는 입학식에서 시흥시와 6개 고교와 원활한 교육과정 운영 및 상호협력을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경기과기대는 선취업후진학 직업교육과정 운영의 특징을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자동차 및 기계설계 분야의 교과목으로 구성하여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교육한다. 교육방법은 학생들의 학습동기부여와 적극적인 수업참여에 중점을 두어 팀별토론 및 발표수업을 통해 자기주도학습이 될 수 있도록 교육한다. 또한 이러한 학생중심교육은 학생들이 취업하여 주도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기르는데 도움이 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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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백수가 330만이 넘는 이 시대에 취업을 연계하는 선취업후진학 직업교육은 일반계고교생에게 새로운 희망이 될 수 있다. 대학진학만이 최선이 아니고 먼저 취업하고 진학하는 방법 또한 탁월한 선택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2015년 일반계고 선취업후진학 직업교육과정을 수료한 학생들은 현재 일과 학업을 병행하며 자신의 진로를 개발하기위해 땀을 흘리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이후 이들의 삶에 중요한 자산이 되고 미래성장의 발판이 될 것이다.

 

경기과기대 김필구 총장은 일과 학업을 병행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학생들의 미래성장의 기반이 될 수 있다고 하며 학생들의 새로운 선택이 탁월했음에 격려를 보냈다. 또한 시흥시 교육청소년과장은 이 과정이 개설될 수 있도록 노력한 대학과 고교에 치하하며 학생들의 미래설계를 위해 꼭 필요한 교육과정이 되기를 바란다며 참여학생을 환영했다. 신천고등학교 교장은 축사에서 학생들의 진로를 위한 다양한 기회의 제공이 필요하고 고등학교의 교육도 변화가 필요하다고 하며, 학생들이 선취업후진학 직업교육을 통해 건실한 기술인이 될 것을 기대했다.

 

녀 신입생 대표는 선취업후진학 직업교육 과정에 입학하여 학생으로서의 본분을 다하고, 1년의 직업교육과정에 충실히 임하겠다는 선서를 통해 새 출발을 위한 굳은 의지를 보였다. 이 학생들은 1년 동안 경기과기대학교로 등교하여 교육을 받게 된다.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수업을 통해서 기술을 익히고 사회인으로서의 소양을 갖추어 취업을 하고 전공을 찾아 경기과학기술대학교에 진학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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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경기과학기술대학교 평생교육대학 이승호 학장은 이들 학생의 전공기술 교육 및 학습동기부여수업을 진행함으로써 충실한 진로개발이 되도록 하겠다고 하며, 일반계고교생의 선취업후진학 직업교육제도가 활성화될 필요성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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