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20일까지 16회 걸쳐 SNS활용 교육 추진
○ 이론교육+현장방문+참여형 실습으로 농가 현장적용 활용도 높여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임재욱)은 다양한 SNS를 활용한 농산물 판매 활성화를 선도할 1% 정예농업인을 양성한다.
도 농기원은 9일 ‘E-비즈니스 전문농업인 양성’ 첫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7월 20일까지 총 16회에 걸쳐 농업인 대상 SNS 활용교육을 추진하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수강생 28명이 참여해 오리엔테이션과 러번다이나믹스 김광남 강사의 ‘농식품 소비트랜드와 대응전략’, 노랑늘품 조정화 강사의 ‘내 블로그 분석 및 문제점 파악’을 수강했다.
도 농기원이 추진하는 농업인 SNS 활용교육은 블로그 마케팅, 스토리텔링, SNS종류별 상품 홍보전략 등 농산물 홍보능력 향상을 비롯해 SNS콘텐츠제작, 애플리케이션 활용 등 온라인 마케팅 분야에 걸쳐 고르게 구성됐다.
특히 이론 강의와 함께 현장방문과 참여형 실습도 병행하여 배운 것을 본인의 농장에 바로 접목할 수 있도록 했다.
이 교육은 도 농기원이 지난해 교육생을 대상으로 소득 향상 체감률을 조사한 결과, 수강생 58.1%가 소득이 증가했다고 답해 농산물 홍보와 판매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 농기원 임재욱 원장은 “이번 교육과정이 다양한 SNS를 통한 농산물 홍보와 판매 촉진으로 이어 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전자상거래 시장 개척을 통한 농가 경쟁력 확보와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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