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중앙도서관(관장 조경희)은 시민기자단 2기 양성교육을 1월 21일부터 2월 18일까지 약 한 달간에 걸쳐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양성된 시민기자단은 1기와 함께 꿈틀 10호의 발간과정에 함께 참여할 계획이다. 교육과정에 1기와 2기 기자단이 함께 교육에 참여하여 기사거리 찾는 법, 제목 작성하는 법, 서로를 인터뷰하며 인터뷰기사 작성하는 법 등을 실습하였으며, 색·빛·형태를 기본으로 한 사진 이론과 도서관을 배경으로 촬영실습까지 마쳐 앞으로 시민기자단으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낼 예정이다.
꿈틀 10호는 이전에 발행됐던 8면짜리 신문과 달리 24면의 책자형으로 새롭게 발간될 예정이며, 이를 위해 시민기자단은 1기와 2기가 모여 아이디어를 짜내며 질높은 사진과 기사 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2년에 1기가 양성되어 시흥시의 공공도서관 11개소와 작은도서관 16개소를 직접 발로 뛰며 도서관의 소식을 시민에게 전해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시민기자단은 꿈틀신문 1호부터 9호까지 분기별로 발간하며 도서관과 시민의 톡톡한 소통창구역할을 해내고 있다.
이번에 2기 양성교육을 마친 시민기자단 노영신 씨는 “그동안 도서관 신문 ”꿈틀“이 어떻게 만들어지나 궁금했는데, 시민기자단이 발로 뛰며 만들어냈다는 걸 알고 정말 놀랐어요. 이제부터 저도 시민기자단의 일원으로 시흥시도서관의 소식을 시민에게 전할 수 있어서 설레고, 얼른 취재하고 싶어요.”라며 향후 포부를 밝혔다.
도서관 소식지 ‘꿈틀’은 3월에 10호가 발간예정이며, 앞으로도 계절별로 꾸준히 도서관 소식을 기다리는 시민에게 찾아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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