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여성인력개발센터(최정은 관장)는 1월 9일, 23일 2회에 걸쳐 <대야 꿈의 학교 요리교실>과 함께 청소년들이 진행하는『지역사회 나눔 밑반찬 만들기 자원봉사』를 진행했다. 『지역사회 나눔 밑반찬 만들기 자원봉사』는 식생활 자립을 목표로 하여 자신이 원하는 요리를 스스로 기획하고 직접 조리하는 <대야 꿈의 학교 요리교실> 청소년들이 지역사회를 위한 자원봉사 활동을 기획함으로써 이루어졌다. 그동안 <대야 꿈의 학교 요리교실(윤석창 대표)>은 시흥여성인력개발센터와 협력하여 2015년 7월부터 2016년 1월까지 7개월 동안 매주 토요일마다 시흥여성인력개발센터 조리실에서 ‘건강한 콩요리, 신선한 무요리, 맛있는 배추요리’라는 주제 아래 콩, 무, 배추를 이용한 요리를 다양하게 만들어 봄으로써 20여 명의 청소년들이 요리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고 자기주도적인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수업을 진행해 왔다. 7개월의 경험을 통해 한 번도 요리를 해보지 않았던 청소년들이 이제는 어떠한 요리라도 스스로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게 되면서 작은자리지역자활센터(김선미 관장)를 통해 1인 가구 남성 자활 주민들에게 밑반찬을 만들어 배달하는 자원봉사를 기획하는 수준으로까지 성장했다. 1월 9일에는 소고기장조림, 봄동무침, 오겹살고추장주물럭 등의 세 가지 밑반찬을 만들어 1인 가구 남성 자활 주민 20명에게 직접 배달했고, 1월 23일에는 소고기고추장볶음, 우엉조림, 멸치아몬드볶음 등의 세 가지 밑반찬을 만들어 작은자리지역자활센터에 전달했다. 시흥시 청소년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자신의 꿈을 위해 도전하게끔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인 <대야 꿈의 학교 요리교실> 참가 청소년들은 시흥여성인력개발센터 6층 조리실에서 보냈던 7개월의 시간이 행복했다고 말한다. 특히 청소년 대표인 서인석(신천고2)군은 호텔조리사가 꿈인 자신의 진로를 더욱 더 구체적으로 준비하는 값진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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