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마을 똑똑TALK』사업은 대야·신천동 마을 내 여러 유관기관과의 소통과 연계를 통해 사회적 안전망을 강화하고 유기적인 민관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취약계층 및 위기가정을 발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함으로써 촘촘한 복지를 실현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 1월 22일 대야신천 행정센터에서는 대야·신천동 내 유관기관들이 모여 우리 마을에서만큼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사각지대에 방치되거나 늑장 대응으로 심각한 위기상황에 놓이지 않도록 늘 적극적으로 위기가정을 찾아내자는 것에 뜻을 함께 하고 복지사각지대 제로화를 위한 온마을 똑똑TALK 사업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 날 간담회에는 한국전력 시흥지사, 국민건강보험 시흥지사, 대야파출소, 신천파출소, 대야 신천동 내 초등학교 및 중학교, 종교단체, 신천연합병원, 시흥여성인력개발센터, 시흥시행복나눔일터, 작은자리지역자활센터, 대야종합사회복지관, 작은자리종합사회복지관 등 유관기관들이 모여 각 기관에서 위기가정을 알게 될 시 대야신천 행정센터 복지협력과에 바로 연계하고 정부지원 및 신속한 맞춤형 서비스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각 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복지사업을 홍보하고, 민관협력을 바탕으로 기관이 함께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및 현장상담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 사업으로 각 기관에서 파악하고 있는 취약계층에 대한 방문조사 및 맞춤형 복지서비스가 지원될 것으로 예상되며, 기관 간 유기적 협력을 통해 은둔형 저소득층을 발굴·지원함으로써 민관협력 복지마을 공동체를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해본다. 한편 대야신천 행정센터는 지난 2015.3.23. 전국 최초 행자부 시범사업인 책임읍면동제를 시작, 찾아가는 복지5일장날 · 113 방문상담 · 마을복지 코디네이터 · 댓골뱀내 디딤돌사업 · 차상위계층 가정방문 등 각종 찾아가는 복지사업을 통해 책임읍면동제를 시흥시 실정에 맞게 적극 추진해 오고 있다. 올해는 기존 복지사업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고 온마을 똑똑TALK, 위기가정 솔루션 사례관리 등을 실시함으로써 민관협력 및 주민참여를 바탕으로 살기 좋은 대야·신천동을 만들어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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