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설 명절을 맞아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으로 구성된 ‘따복선물꾸러미’를 만들어 오는 26일부터 특별판매에 들어간다. 따복선물꾸러미는 경기도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등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착한 소비 촉진을 위해 설 기획으로 만들어졌다. ‘따복선물꾸러미’ 상품은 사회적경제기업에서 직접 재배하고 생산한 과일류(사과, 배, 과일즙), 식품류(들기름, 유과, 발효초, 표고버섯, 커피) 생활용품(편백베개, 천연비누, 수면양말, 지갑, 열쇠고리)과 떡국용 사골육수 등 설 명절에 필요한 제품으로 구성됐다. 가격대는 ▲과일류는 1박스 2만원~4만원, ▲유과, 들기름 등 1만 원대, ▲편백 베개 4만원대, ▲수면양말세트 9,800원, ▲가죽명함지갑 4만 원대, ▲10인용 기준 사골육수 1만 원대 등 대부분 1만 원에서 4만 원대다. 앞서 도와 따복공동체지원센터는 지난해 11월, 따복꾸러미 사업을 위해 상품 품평회를 열고 명절 선물에 적합한 20개 기업 60여개 상품을 선정했다. 구매는 경기도청(gg.go.kr)과 지원센터 홈페이지(ddabok.or.kr), 카탈로그(E-BOOK)를 통해 제품을 확인하고, 네이버 경기행복샵과 도내 10개 따복 가게에서 구매할 수 있다. 카다로그에 표기된 기업으로 전화주문도 가능하다. 도는 2월 2일부터 3일까지 경기도청 제3별관 1층 로비에서 따복선물꾸러미 특별판매전도 열 계획이다. 류인권 경기도 따복공동체지원단장은 “이번 설기획 따복선물꾸러미 상품 구매는 도내 사회적경제기업들의 성장과 자생력을 돕는 착한소비”라며 “명절에 적합한 상품으로 구성해 설 선물용으로도 적합하다.”고 말했다. 관련 문의는 경기도 따복공동체지원센터 시장기반팀(070-8854-4274) 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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