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서, 교통사고로 위장한 남편 살인교사한 아내 검거.수사중

의도적으로 사람의 생명을 노린 강력사건일 가능성 판단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6/01/25 [14:29]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6/01/25 [14:29]
시흥서, 교통사고로 위장한 남편 살인교사한 아내 검거.수사중
의도적으로 사람의 생명을 노린 강력사건일 가능성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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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경찰서(총경 장우성)는, 평소 알고 지내던 지인과 공모, 교통사고 뺑소니로 위장하여 남편을 살해한 피해자의 처 A씨(44)와 공범 B씨(49, 남, 도금업체 직원)를 검거하여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6. 1. 22(금) 23:57경 뺑소니 교통사고가 접수된 직후 현장에 도착한 시흥서 교통사고조사반(뺑소니 전담반)은 신고자 진술 및 현장 인근 CCTV에 녹화된 영상을 정밀 분석하여 과실에 의한 사고가 아니라 의도적으로 사람의 생명을 노린 강력사건일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 시흥경찰서장을 중심으로 형사과 35명을 전담팀으로 편성, 수사를 진행하여 발생 다음날인 2016. 1. 23(토) 12:43경 유가족 진술을 위해 경찰서를 방문 중이던 피해자의 처를 살인 등 혐의로 긴급체포하고 현장에서 달아났던 공범은 발생 18시간 만에 회사 숙소에서 검거했다.

시흥경찰서는 금융거래 및 차량통과내역 분석, 범행에 이용된 차량 감식 등을 통해 피의자들에 대한 살인혐의 등을 보다 구체적으로 입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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