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중앙도서관(관장 조경희)은 중앙도서관 어린이정보실 새 단장을 기념하여 1월 26일(화)부터 자료실 이용시간을 기존에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운영하던 것을 저녁 8시 까지 2시간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어린이정보실에는 테이블과 의자, 소파가 비치되어 영유아들이 이용하기에는 다소 불편한 공간이었으나, 2015년 12월부터 약 한 달간 리모델링 공사로 영유아도 편하게 책을 볼 수 있도록 방을 마련하는 등 새롭게 구성하여 어린이들이 독서를 하기에 더욱 적합한 공간이 됐다. 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정보실 새 단장을 계기로 운영시간을 연장하여 어린이들이 책과 친숙해질 수 있는 독서시간을 확대하고 직장인 자녀들이 방과 후에도 편안하게 책을 읽을 수 있고, 또한 직장에 다니는 학부모들이 아이에게 책을 읽어 줄 수 있는 시간이 늘어나는 등 독서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밝혔다. 한편, 2002년 5월 25일 개관 이후 시흥시민들에게 지식의 장 및 문화놀이터의 역할을 꾸준히 하고 있는 중앙도서관은 올해 어린이정보실 리모델링을 시작으로 도서관 전체를 이용자 중심의 공간으로 재구성한다. 이로써 시흥시중앙도서관은 시민이 다시 찾고 싶은 공간으로 탈바꿈하여 도서관 이용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