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시장 김윤식)는 지난 18일 오후 1시 시흥시청 2층 시장실에서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회장 김정안)과 시흥시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 및 다문화·외국인주민 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희망씨앗 나눔 연결운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시흥시장과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 회장 김정안을 비롯하여 지역아동센터협의회 회장, 외국인복지센터장,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은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후원모금 기관으로 회원수가 5,000여명에 이르며 전국을 무대로 활동하는 봉사단체이다. 본 협약을 통해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시흥시가 추천한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의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에게 물품기부 뿐만 아니라 해당 수혜자와 일촌맺기를 통한 장학금지원·도서 및 교육동영상 제공 및 재능기부 등을 통해 지역 내 소외된 아동 및 청소년이 마음껏 꿈꾸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이날 협약식에서는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 기관 대상으로 감사패 수여식이 함께 이루어 졌다.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에서는 시흥시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의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하여 아동 650명에게 도서 지원 및 외국인주민의 김장나눔체험을 위한 김장배추 500포기 제공하는 등 지역 내 소외계층 후원을 통한 시민화합 분위기 조성 및 시정발전에 대해 시흥시로부터 그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하게 됐다. 본 협약에 대해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 회장 김정안은 “우리 아이들이 꿈을 잃지 않고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후원을 확대 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시흥시장 김윤식은 “지역 내 소외된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관심과 적극적인 후원에 감사드리며, 아이들의 꿈과 희망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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