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인근인 시흥시 달월낚시터에서 제2회 송어낚시 축제한마당이 펼쳐지며 강태공은 물론 가족단위 관광객들의 마음을 끌어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시흥시 월곶동 달월마전 낚시터에서 펼쳐지는 한겨울에 만끽할 수 있는 송어 낚시축제가 올해는 지난 8일 개장하고 낚시체험 손님을 맞이하고 있다. 이번 송어낚시체험축제는 지난해와는 달리 온도가 내려가지 않아 얼음위에서 낚시가 불가능 하게 되면 저수지 중간으로 부교를 설치하여 부교위에서 낚시를 할 수 있도록 마련되어있어 기온이 내려가 얼음이 두껍게 얼 경우 얼음판 위에서, 날씨가 따뜻해 얼음이 얼지 않으면 저수지 중간으로 설치된 부교위에서 낚시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이곳에 오면 낚시체험 뿐만 아니라 롤러코스터 이동식 자동차 영화관이 설치되어 있어 4D무비 입체영화를 관람할 수 있어 어린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으며 또 잡은 송어를 즉석에서 구이로 또는 회와 매운탕으로도 끓여 먹을 수 있어 낚시와 먹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다. 달월낚시터 송어축제는 개그맨 오정태씨가 ‘송어축제 홍보대사’로 주말에는 연예인과 가수들이 무대에 올라 공연을 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되어 보는 즐거움을 더 하고 있다. 이밖에도 이동식 푸드 트럭에서는 커피와 토스트를 맛볼 수 있고 국수와 핫도그 오뎅 등 먹거리 매장이 준비되어 있어 이곳에서의 또 다른 즐길 거리다. 주최 측은 이번 행사를 위해 지금까지 산지에서 직송된 송어 6톤을 방사해 풍부한 어족자원으로 남녀노소, 낚시 초보자들도 큼직한 송어를 쉽게 잡을 수 있도록 했다고 전하고 가족단위 낚시체험객들이 많이 찾는다고 설명했다. 이번 송어축제는 지난 8일 시작으로 다음 달 설명 절 연휴까지 한 달간 휴무로 진행되어 수도권 도심 가까운 이곳 시흥시 달월 마전낚시터 축제장에서 가족과 친구, 연인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데 손색이 없을 것으로 기대된다. 낚시체험은 약 2천여 평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체험 객이 많아지면 수시로 송어를 투입할 예정이고 입장료는 어른은 2만원이며 어린이의 경우 1만원으로 오전9시부터 오후5시까지 개장되어 하루를 즐길 수 있게 했다. 송어축제 관련 문의사항은 031)498-9300번으로 전화하면 자세히 설명 들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