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와 ㈜한라, 서울대 사범대학은 시흥 배곧신도시에 조성하는 특별계획구역(시흥캠퍼스) 내 교육협력센터를 설립하기로 뜻을 모았다. 시흥시와 사범대학은 지난해 10월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교육도시를 위한 청사진을 만들어 왔으며, 올해 시흥시의 교육활성화를 위한 교육협력센터 설립 및 운영에 관한 협약을 7일 체결했다. 시흥시는 서울대 사범대와 교육도시를 위해 특별계획구역 주변 초등학교 2개소, 중학교, 고등학교 각1개소에 교육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한 교육협력센터를 설립하여 운영하게 된다. 서울대 사범대 교육협력센터는 정규 교육과정 프로그램 수립 및 지속적 개발(Up-Grade)에 대한 지원과 정규 교육과정 외 과학/미술/스포츠 등 별도 프로그램 운영한다. 또한, 서울대 사범대에서 교육인력 파견 통한 사범대의 교육연구 성과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게 된다. 교육협력센터는 학교 내 체험하기 어려운 과학탐구 경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인력을 파견하여 과학교육 및 학습의 질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또한 정규 교육과정의 배움과 연계하여 창의적 체험의 기회 제공하여 예술적/인지적/사회적 역량 및 공동체 의식 향상이 기대된다. 초/중/고 개별 프로그램과 연계된 스포츠 통합 프로그램이 제공되고, 서울대 사범대 교육연구 성과 반영한, 교사 전문성 향상 프로그램 지원, 서울대 사범대 교육연수 통한 학점 인정 제공, 서울대 인프라 활용 통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앞으로 시흥시와 서울대 사범대학은 사범대학의 교육 프로그램을 교육협력센터를 통해 협력 초, 중, 고교 교육활동을 지원하고, 시흥시 전역에 확대 적용하기 위한 중장기 계획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