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시흥 소재 에트라움 어린이집 원생들이 8일 시흥시의회(의장 윤태학)를 방문·견학했다. 시흥시의회를 방문한 280여명의 어린이들은 이날 오전 시의회 관계자의 안내에 따라 본회의장과 의원실을 둘러봤다. 특히 본회의장에서는 어린이들이 직접 의원석이 착석해보며 시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설명을 듣는 등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한 시의원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어린이들이 지방자치에 관심을 갖고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짧은 시간이었지만 어린이들의 마음속에 소중한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해 시흥시의회는 열린 의회를 구현하기 위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총 22회에 걸쳐 모의의회, 의회견학 등을 추진해 8개 학교, 84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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