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경찰서(서장 이창수)는 지난 23일(수) 오후, 4대 사회악 근절과 탈북민 정착지원을 위한 보안협력위원회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 행사를 진행하면서 탈북민(대학생, 불우가정) 4명을 초대, 격려금을 전달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탈북민들의 한국 정착 시 애로사항 청취와 자립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에 대한 격려를 하고자 마련한 자리로 탈북민들은 한해 마무리를 하면서 뜻 깊은 시간을 갖게 됐다. 시흥경찰서는 2015년 한 해 동안 탈북민을 위한 용산전쟁기념관 안보견학,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한 탈북민 가정폭력 범죄예방교실, 결혼, 출산에 격려금 및 신규 전입하는 탈북민 생활용품 전달, 설․추석명절 지원행사 등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지원 활동을 펼쳐왔다. 시흥경찰서장은 “그 동안 보안협력위원에서 탈북민의 실질적인 정착을 위해 많은 지원과 격려를 드린데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탈북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 드린다.”라고 협력치안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시흥경찰서는 탈북민의 조기 정착을 돕기 위해 관계기관과 협조체제를 유지하고, 탈북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