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시의회(의장 윤태학)는 18일 시흥비지니스센터에서 개최된 ‘제1회 시흥시 북한이탈주민 합동결혼식’에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시흥시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합동결혼식은 시흥시 관내 북한이탈주민 10쌍을 대상으로 아름다운 부부애를 통한 성공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실시됐다. 결혼식은 신랑‧신부 입장을 시작으로 혼인서약, 성혼선언문, 주례사,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시흥시의회 의원들을 비롯 역대회장, 자문위원, 북한이탈주민,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새롭게 시작하는 10쌍의 북한이탈주민을 축하했다. 윤태학 의장은 “뜻 깊은 결혼식에 초대되어 영광”이라며 “관내 북한이탈주민들이 우리 지역사회에 순조롭게 적응하고 이번 합동결혼식을 통해 화목한 가정을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결혼식에 참석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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