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민정원사협동조합, 시흥시1%복지재단에 수익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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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10일(목), 배곧숲학교 시흥시민정원사협동조합(회장 박균선)에서는 협동조합 사업 수익금 200만원을 시흥시1%복지재단(대표이사 서재열)에 전달했다.

시흥시민정원사협동조합은 시흥시 미래도시개발사업단에서 추진한 ‘시흥아카데미 배곧숲학교’ 교육과정을 수료한 조합원 23명이 주축이 되어 금년 5월 창립했다. 주로 시 주무부서와 MOU를 체결하여 공원관리, 학교 숲 가꾸기, 수목 전지작업, 마을만들기 사업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있으며, 이 수익금을 금번에 시흥시1%복지재단에 자발적으로 전달해 온 것이다.

시흥시민정원사협동조합 박균선 회장은 “아직도 우리 주위에 어렵게 생활하는 이웃이 너무나도 많다. 금번에 전달하는 기탁금이 그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조합원들의 지속가능한 전문인으로서의 자질 발휘를 통해 꾸준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는 시흥시의 성공적인 협동조합 롤모델이 되고 싶다.”며 따뜻한 소감을 전했다.

기부금을 전달받은 시흥시1%복지재단은 “우리들이 생활하는 공원, 학교, 거리와 쉼터를 행복한 삶의 공간으로 변화시키는 의미 있는 활동에 감사드린다. 특히 금번 나눔은 진정한 마을만들기의 표본이자, 자발적인 기부문화를 널리 알리는 의미 있는 나눔”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기부금은 시흥시1%복지재단의 긴급지원사업을 통해 제도권의 도움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 저소득층에게 생계비 및 의료비로 소중하게 배분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