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안은경)은 12월 10일 한 해 동안 수고해주신 자원봉사자와 후원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2015년 자원봉사자, 후원자 감사의 밤 “행복으로 피어나는 밤”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년 동안 복지관 어르신들을 위해 사랑과 나눔을 몸소 실천한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를 위해 진행됐으며,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1-3세대가 마술을 함께 배워 재능을 나누는 연성마술봉사단의 마술공연과 다양한 자원봉사로 지역에서 활동하는 늠내향 봉사단의 기타공연으로 1부 행사가 시작됐다. 1부에서는 2015년 한 해를 돌아보는 영상과 2015 사업보고가 이루어졌으며, 그동안 꾸준한 봉사활동과 후원으로 지역 및 노인복지 발전에 기여하고 타의 귀감이 된 분들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이어 진행된 2부는 특별공연으로, 교사 퇴임 후 할 수 있는 자원봉사활동에 대해 고민하던 안양성문고등학교 음악교사 임정이 님의 성악공연과 지역의 문화 나눔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유노예술단의 앙상블 및 성악공연이 진행되어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다. 안은경 관장은 “2015년에도 복지관 곳곳에서 보여주신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님들의 뜻 깊은 나눔 덕분에 1년 내내 따뜻한 봄과 같았다.”며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 직원들은 이번 행사로 자원봉사자, 후원자와 한 해의 행복했던 추억들을 함께 돌아보며, 다가오는 2016년에도 좋은 친구들과 함께 어르신들의 신나는 노후를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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