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와 꿈의 세상 어린이집, 배려하는 마음으로 나눔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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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왕4동에 위치한 지혜와 꿈의 세상 어린이집(원장 윤서희)은 12월 10일 후원금 431,450원을 시흥시1%복지재단(이사장 서재열)에 기탁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기탁된 후원금은 12월 5일, 어린이집 바자회에서 중고물품 및 먹거리 판매 등을 통해 모아진 수익금 전액이다.

지혜와 꿈의 세상 어린이집 윤서희 원장은 “개인주의가 급격해 지는 요즘, 어린이들이 남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하며 느끼는 행복을 알려주고 싶었다. 작은 나눔이지만 우리 어린이들이 100원, 200원 나눔을 실천하며 모은 소중한 후원금이다. 모쪼록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이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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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와 꿈의 세상 어린이집은 2014년 개원했으며, 어린이들에게 ‘더불어 나누며 사는 세상’을 교육적으로 전하고 그것을 몸소 참여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해 오고 있다.

기탁된 후원금은 시흥시 관내 틈새 저소득층의 겨울나기를 위한 생계비 지원으로 사용 될 예정이다.

시흥시1%복지재단은 연말을 맞이하여 시흥시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모금을 전개해 나가고 있으며, 오는 22일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이웃돕기 릴레이 모금행사인 ‘2015 사랑 나눔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