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립합창단(지휘자 최인환 외 45명)이 지난 1일과 4일 엘림양로원, 글라라의집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위한 노력봉사 및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단원들이 직접 청소와 간식준비를 도왔으며 합창곡 ‘보리밭’, ‘고향의 노래’, ‘사랑의 트위스트’, ‘캐롤송’, ‘어머님 은혜’ 등을 열창했다. 최인환 지휘자의 곡 소개와 노련한 입담, 단원들이 선사한 아름다운 노래 덕분에 어르신들 얼굴에는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시흥시립합창단은 활발한 공연활동과 연말 봉사활동을 통해 시민사회 속에 녹아들어, 문화길라잡이 역할을 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앞으로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곳곳에서 문화 나눔 활동을 해나갈 것을 다짐했으며, 오는 14일과 23일에는 송년음악회, 게릴라 콘서트도 예정되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