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 송년회 성황리에 마쳐

모두가 즐거운 한마당, 흥겨움 가득한 겨울소풍(笑風)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5/12/09 [13:24]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5/12/09 [13:24]
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 송년회 성황리에 마쳐
모두가 즐거운 한마당, 흥겨움 가득한 겨울소풍(笑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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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왕정찬)은 지난 12월 7일(월) 시흥시 여성비전센터 대강당에서 복지관 이용자 및 가족, 자원봉사자, 후원자 등 약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송년회 ‘겨울소풍(笑風)’을 성황리에 마쳤다.

겨울소풍 송년회는 한해를 되돌아보고 새해를 맞이하는 복지관의 행사로 1부 ‘고마운 마당’, 2부 ‘흥겨운 마당’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 ‘고마운 마당’에서는 표창과 2015년 사업 영상, 한국장애인국제예술단 소속의 피아니스트 신은애 씨, 스타킹 3연승의 주인공 싱어 김지호 씨의 공연 순으로 진행됐으며, 새누리당 경기도 시흥시(을) 당원협의회 김순택 위원장, 정의당 시흥지역위원회 조경호 위원장, 경기도 이상희, 최재백 도의원과 시흥시의회 박선옥 부의장 및 조원희, 김영철, 홍원상 의원, 시흥시청 주민생활서비스국 이은식 국장 등 10여명의 내빈이 참석하여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표창은 이용자 부문 김금례 씨 외 3명과 후원자 부문 김흥섭 씨 외 2명, 자원봉사자 부문 배효진 씨 외 1명, 활동보조인 부문 장희경 씨 외 1명, 지역사회유관기관 부문 열린자리어린이집, 사회복무요원 3명 등 총 15명에게 각각의 공로를 인정하여 상장 및 상패를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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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흥겨운 마당’에서는 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 꽃가람주간보호센터 라이온킹 음악대 공연을 시작으로 각 팀별 이용자들의 피아노 연주, 댄스 공연, 노래, 하모니카 연주 등 7개 팀이 지난 일 년 간 열심히 준비한 내용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지고, 마지막 전체직원이 참여한 댄스로 마무리를 하며, 행사 참여자들로부터 박수와 환호성 등 큰 호응을 받았다.

행사 마지막에 진행된 행운권 추첨에서는 자전거, 쌀, 이불, 화장품, 건강검진권, 생활용품 등 100여 점의 물품이 후원으로 이루어져 행사에 참여한 이용자들에게 전달됐다. 한편 이번 송년회는 ㈜이지텍, 센트럴병원, 이마트 시화점, 시흥서해로타리클럽, 홈플러스 시화점, 농협은행 시화공단점, ㈜오토렌트카 등 총 21개의 단체 및 개인이 후원에 참여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공연에 참여한 이용자 김OO씨는 “송년회 무대에서 우리가 일 년 동안 준비한 내용을 많은 사람들 앞에서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있어 매우 기쁘며, 앞으로도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모일 수 있는 자리가 계속 있었으면 좋겠다.”고 하였다. 공연 관람객 박OO씨는 “복지관을 이용하시는 분들이 주인공이 되어 하나의 행사에 함께 참여하는 모습이 보는 내내 너무 아름답고 감동적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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