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트럴병원 주부대학과 센트럴병원 직원이 지난 18, 19일 센트럴병원내 공원에서 ‘2015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힘겹게 겨울나기를 준비하고 있는 지역 내 저소득 주민과 시설단체 등 소외계층에 겨울철 김장 걱정을 덜어줘 다함께 어울려 사는 지역을 만들기 위한 운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센트럴병원 주부대학 동문회원, 센트럴병원 직원 등 30여명이 힘을 합쳐 약 2,500여kg의 김장을 담궜고, 김순택 새누리당 당협위원장 등이 참가해 주부대학 회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함께 김장을 담그는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윤금자 센트럴병원 주부대학 총동문회장은 “김장담그기 행사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해 다함께 더불어 사는 행복한 시흥시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매년 이런 뜻 깊은 행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센트럴병원 주부대학은 양일간에 걸쳐 만든 김장김치를 지역 내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정, 저소득주민, 다문화가정, 북한이탈주민 등에게 고루 전달될 수 있도록 시흥시 1%복지재단에 현물로 직접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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