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시흥지사(지사장 조재문)는 12월 3일(목) 11시에 국민연금공단 지사 회의실에서 시흥시 노후준비서비스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 류태길 회장 등 노후준비서비스 관련기관 20개 기관의 대표가 참석했다.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가 가시화 되고, 기대여명이 길어지면서 노후생활에 대한 관심이 부쩍 많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오는 12월 23일에 ‘노후준비지원법’ 시행에 따라 국민연금공단이 중앙노후준비센터로 지정되고, 국민연금공단 시흥지사가 지역노후준비센터로 역할을 하게 됨에 따라 노후준비서비스 지역역량을 극대화하기 위해 이번 간담회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는 노후준비지원법 설명에 이어 지역 노후준비서비스에 대한 의견 교환이 있었는데 참석기관들은 노후준비서비스 관련 기관 간 협력 가능한 사항들에 대한 정보 공유와 홍보 노력이 필요하다고 했다. 조재문 지사장은 “시흥시 고령화율 7.3%로 전국 최저로 젊은 도시에 속하므로 노후준비를 비교적 젊은 시기에 시작할 수 있다는 점에서 노후준비서비스가 더욱 필요하고 그 효과 또한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하면서, “노후준비지원법 시행을 맞이하여 시흥시민에게 최고의 노후준비지원서비스가 제공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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