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시장 김윤식)가 지난 12월 1일 ABC 행복학습센터에서 개최한 백세건강콘서트 「위풍당당 사계절 이야기」가 어르신 300여명의 참석과 열띤 호응 속에 성황리에 끝났다. 백세건강콘서트 「위풍당당 사계절 이야기」는 위풍당당 경로당 시범사업 참여 어르신들이 그간 배우고 익힌 다양한 활동을 발표하고, 공유하는 자리였다. 위풍당당 경로당 15개소에서 어르신 300여명이 봄, 여름, 가을, 겨울 인생 사계절을 주제로 한 동요 부르기, 건강체조, 민요, 카드섹션 등을 선보였으며, 치매예방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되어왔던 소근육 활용 비즈 공예, 원예치료 화분, 퍼즐 스크랩, 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작품과 사진들을 만나볼 수 있었다. 위풍당당 경로당 사업은 올해로 3년째에 접어들고 있다. 위풍당당 경로당 참여를 통해 건강과 활기를 되찾고, 자신감을 회복한 어르신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으며, 지역주민들과 소통 확대로 인한 건강한 노년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향후 위풍당당 경로당 사업을 확대하고, 더불어 어르신들이 지역주민과 어우러질 수 있도록 소통의 기회를 늘려 건강공동체를 형성하는데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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